중국 드론 전문업체 DJI가 초소형 미니 4K 짐벌 카메라 'DJI 포켓2'를 출시했다.
DJI 포켓2는 오즈모 포켓의 후속작으로, 디자인과 성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영상을 더 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DJI 포켓2는 117g의 무게에 140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갖췄다. 3축 짐벌을 통해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4K 카메라, 더 커진 센서와 렌즈로 이전 모델보다 사진과 동영상 모두 향상된 화질을 구현한다. 매트릭스 스테레오 시스템 등 새로운 오디오 시스템도 적용했다.
이미지 센서는 1/1.7”로 커졌고 20mm f/1.8 렌즈가 적용돼 더 밝고 넓은 시네마틱한 장면 촬영이 가능하다.
16MP 또는 고화질 모드 사용 시 64MP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동영상의 경우 최대 100Mbps로 4K 60fps 촬영이 가능하다. HDR 동영상 기능도 제공한다. 64MP 로 촬영 시 8배 줌이 적용되며, 16MP 모드나 1080p 촬영 시 4배 줌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 초점은 콘트라스트와 위상차 AF를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2.0 AF로 더욱 향상됐다.
DJI 포켓2는 탈착형 베이스 플레이트로 새로운 액세서리 활용이 가능해 확장성도 제공한다. 이전 모델인 오즈모 포켓과 동일하게 단일 짐벌 카메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전용 어댑터를 사용해 스마트폰에 연결할 수도 있다. 무선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DJI 포켓2는 두 가지 패키지로 출시되며, 21일부터 DJI닷컴과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통해 예약 구매와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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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포켓2 스탠더드는 미니 조종 스틱, 삼각대 마운트(1/4”)를 포함하며, 가격은 45만3천원이다. DJI 포켓2 크리에이터 콤보는 미니 조종 스틱, 삼각대 마운트(1/4”), 광각 렌즈, 무선 마이크(윈드스크린 포함), 멀티 핸들, 마이크로 삼각대를 포함하며, 가격은 63만3천원이다.
보상서비스인 DJI 포켓2용 DJI 케어 리프레시 서비스(1년 기준 3만9천원)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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