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 융합기술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을 내달 8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는 생물소재·녹색복원·탈플라스틱·녹색금융 등 4개 분야에서 석·박사급 전문인력 900명을 양성해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4개 분야 중 지원하고자 하는 분야의 관련 학과 혹은 과정을 운영하고 있거나 향후 개설이 가능한 대학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은 지원 분야 관련 교과목으로 구성된 석·박사 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
모집 신청은 8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받는다.
환경부는 올해 9월까지 10개 대학을 선정하고 사전준비를 거쳐 내년 2월부터 특성화대학원이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생물소재·녹색복원·탈플라스틱 분야에는 대학당 3년간 총 30억 원 내외의 정부지원금을, 녹색금융 분야에는 3년간 총 15억 원 내외의 정부지원금을 준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녹색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들이 환경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20/08/09 12:00 송고
August 09, 2020 at 10: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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