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항만 및 선박 플랫폼 개발에 본격 나섰다.
BPA는 지난 8일,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대우조선해양과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항만-선박 간 연계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실화되고 있는 자율운항선박과 스마트 자동화 하만 등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연이 공동으로 해외 선진사례 조사 및 분석을 통해 도입전략을 수립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해운·조선·항만 ONE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이번 공동 기획연구는 향후 6개월간 진행되며 △스마트 선박 운항 및 관리 △스마트 항만운영 및 하역 장비 관리 △컨테이너 상태 모니터링 등 3개 분야에 대해 디지털 트윈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활용방안 등을 검토하게 된다. 또 앞으로의 개발 방향과 세부 계획 등을 수립, 국가 R&D 사업화도 건의할 예정이다.
남기찬 BPA 사장은 “부산항은 미래 기술에 대한 대응력을 적기에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R&D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우리 기업들과 함께 개발·보급해 동반성장의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ly 10, 2020 at 06:4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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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부산항에 디지털 트윈 기술 심는다 - 물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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