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사회 2020년 제1회 기술혁신세미나 열어 - 에너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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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석유화학단지내 특화된 안전관련 주제로

[에너지신문] 전국 가스기술사들의 구심체인 (사)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박종탁)는 호남지회 주최로 12~13일 양일간 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기술혁신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교육시설 재난공제회 호남제주지사, 전북도시가스, 해양에너지, 롯데엠시시,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전북 E&S, 반석가스기술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단지내 잇단 사고로 인해 석유화화단지내 특화된 안전관련 주제를 심도있게 토론했다.

세미나에서는 △설비손상사례를 통해 생각해 보는 예방점검(모듬이엔지 조윤진 이사) △석유화학 플랜트 가스안전 진단사례(한국가스안전공사 최민수 차장) △산업용 사물인터넷(ⅡoT) 기반 배관관리가 주제발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부터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하반기 세미나는 수소연료전지, 수소방폭기술, 특정고압가스 등을 주제로 전주에서 개최키로 했다.

박종탁 한국가스기술사회 회장은 "석유화학단지가 노후화되고 다양한 종류의 가스를 대량으로 취급하고 있어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폭발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막대하다"라며 "가스분야의 최고의 전문가인 가스기술사를 적극 활용해 안전관리 수준을 더욱더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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