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2.15 11:07
무선으로 골조 구조물의 하중을 원격 감시할 수 있는 기술을 산업계와 학계가 개발했다.
롯데건설은 재단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빌드잇과 ‘시스템 서포트
하중 모니터링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콘크리트 타설 전에 지지대 역할을 하는 골조 구조물인 시스템 서포트의 하중을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하중 계측 센서(로드셀)를 이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하중 계측 센서는 유선으로만 계측할 수 있고, 단가도 높아 가설재에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무선으로 작동이 가능하고, 시공·철거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시스템 서포트 철거 후에도 재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현재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소화지구) 공사 현장에 적용 중이다.
롯데건설은 여러 층에 걸친 시스템 서포트와 층고가 높은 외부 시스템 비계(높은 곳에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가설물) 하부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원격 안전 관리 감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ecember 15, 2020 at 09:0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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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골조 구조물 무선 하중 모니터링 기술 개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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