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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셉시오, 자율주행트럭기술로 1300억원 투자 유치 - 로봇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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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시오 테크놀로지와 둥펑 트럭은 최근 중국 최초의 3레벨 자율주행트럭 A-샘플 검증을 마쳤다. (사진=인셉시오)

중국 자율주행차 기술업체 인셉시오 테크놀로지(Inceptio Technology)가 3레벨(L3) 자율주행트럭기술로 1억2000만달러(약 1336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CATL이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 이 회사는 폭스바겐과 테슬라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는 인셉시오가 1억 달러(약 1113억원)를 투자받고 중국 최초로 3레벨 자율주행 트럭에 대한 A-샘플 인증을 받은 지 6개월 만이다.

인셉시오는 지난해 6월 중국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3레벨 자율형 중형트럭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레벨 자율주행차량은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일부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여전히 운전자를 필요로 한다.

인셉시오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와 온보드 컴퓨팅 플랫폼 스택까지 모두 개발하며, 차량제조 협력사는 반자동제어장치 섀시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올해 초 이 회사는 내년 말까지 자율주행 트럭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셉시오는 자체 기술을 활용한 화물운송망 운용을 오는 2022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는 세계 자율주행 트럭 기술 시장은 올해 10억달러(약 1조1135억 원)로 예상되며, 연평균 10.4% 성장해 오는 2025년까지 16억달러(약 1조781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며 다른 자율주행 트럭 개발업체들도 있다. 인셉시오의 중국 내 경쟁사로는 투심플과 포니닷에이아이가 있는데 두 회사 모두 미국에도 사무실을 두고 잇다. 투심플은 폭스바겐의 트라톤(Traton) 상용 트럭 사업부와 제휴하고 있으며 포니닷에이아이는 도요타의 후원을 받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 자율트럭 업체로는 오로라(Aurora), 임바크(Embark), 아이크(Ike), 코디액 로보틱스(Kodiak Robotics), 웨이모(Waymo)가 있다. 스타스키 로보틱스(Starsky Robotics)는 올해 일찌감치 폐업했다. 미국에서는 계속되는 장거리 운전자 부족과 전자상거래 수요 가속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물류대란으로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고 있다.

이에 앞서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뉴로(Nuro)는 지난 9일 자사의 R2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5억 달러(약 5568억 원) 규모의 C시리즈 투자금을 유치했다. 뉴로는 지난 2018년부터 일반인 상대로 피자에서 약품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상품을 배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 소프트뱅크로부터 B시리즈 투자금 9억4000만 달러(약 1조 46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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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4, 2020 at 04:3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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