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이전 사업화 부담 완화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31개 과제를 선정하고 기업에 향후 2년간 최대 8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대학과 연구소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핵심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에 이전기술 후속 상용화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테크브릿지 플랫폼은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기술유통 플랫폼으로 대학·연구소 보유기술 38만건을 기보 전국 영업망 67개를 활용해 수요기술을 매칭한다.
이번에 지원과제에 선정된 기업들을 분야별로 보면 전기전자(15개), 화학(7개), 기계소재(7개) 순이다. 공동개발기관으로는 12개 대학과 19개 연구소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기술개발 자금지원 외에도 기보에서 운영 중인 지적재산권(IP) 인수 보증 및 사업화 보증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조기 국산화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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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 2020 at 09: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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